불의여신정이, '구가의 서' 후속 '기대 만발'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6.10 23: 36

[OSEN=방송연예팀]불의여신정이 예고편이 드디어 공개됐다.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여신정이가 시청자들 눈 앞에 그 웅장한 자태를 드러낸 것이다.
불의여신정이 예고편은 10일 '구가의 서' 19회가 끝나자 마자 첫 전파를 탔다. 이승기 수지의 달달하고 쌉쌀한 러브 스토리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드라마 후 방영된 불의여신정이 예고편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날 방송된 불의여신정이 예고편에는 문근영과 그의 아역 진지희, 그리고 이상윤과 그의 아역 노영학이 교차되면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기대감을 더하게 했다.

이에 앞서 이종원과 진지희는 지난 달31일 불의여신정이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부녀 지간 같은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종원은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물론 온화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진지희는 환한 미소와 함께 V자를 그려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처럼 야외 촬영 중 쉬는 시간에도 극중 부녀 지간처럼 다정한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불의여신정이의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실제 부녀라 착각할 정도로 완벽한 연기호흡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 두 부녀의 파란만장한 삶이 명품 연기로 거듭나 드라마 초반 몰입도를 배가시킬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조선 최초 여성 사기장인 백파선의 치열했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릴 불의여신정이는 ‘구가의 서’ 후속으로 7월 초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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