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노시현, 절도혐의에 네티즌 "안쓰럽다" 반응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6.10 23: 59

[OSEN=이슈팀] 걸그룹 가비엔제이 멤버 노시현(25)이 절도 혐의로 입건돼 경찰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이에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10일 오후 가비엔제이 측은 OSEN과의 통화에서 "최근 노시현이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을 겪고 있었다. 또 생리전증후군까지 겹치면서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 경찰 조사를 끝마쳤으며 합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노시현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의류매장에서 30만원 상당의 의류를 들고 나오다 점원에게 적발돼 절도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현재 노시현은 많이 뉘우치고 있고, 많은 이들에게 큰 실수를 저질렀다는 마음에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노시현의 절도혐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가비엔제이의 노래가 진짜 좋았는데 안타깝다", "안쓰럽다", "우울증이 심해보인다"며 동정의 시선을 보내는 한편 다른쪽에서는 "내가 다 창피하다", "충격이다. 왜 그랬을까", "연예인이 뭐가 아쉬워서 그랬을까"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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