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효리 “어릴 때 꿈 여자 경찰”..신동엽 ‘제복 관심’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11 00: 14

가수 이효리가 “어릴 때 꿈이 여자 경찰”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대학 졸업반인데 매일 목표가 바뀌는 딸이 고민이라는 사연에 “어릴 때 꿈은 바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여자 경찰이 멋있어 보였다. 남자들만 하는 직업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경찰대학이 그렇게 공부를 잘 해야 하는지 몰랐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엽, 정찬우, 김태균 등 남자 MC들은 이효리의 경찰 꿈에 “제복”이라고만 입을 모아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한 이영자는 “어릴 때 엄마의 생선 장사를 도울까, 연예인을 할까 진로 고민을 하다가 연예인을 한 것”이라고 말했고 정찬우는 “생선을 팔면 자기가 다 먹는 거 아니냐”고 깐족거리다가 매를 벌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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