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몬스타'로 연기자로서 첫 발을 디딘 배우 문용석이 "'몬스타' 촬영 후 연기자들끼리 술자리를 자주 갖는다"며 친목을 과시했다.
문용석은 최근 OSEN과 만난 자리에서 "'몬스타' 촬영이 끝나면 연기자들과 자주 술자리를 갖는다. 20대 초반의 또래가 많아서 이야기도 잘 통하고 친목도모에도 정말 좋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술을 다들 잘 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몬스타' 극 중 올포원 팀이 있는데, 이 친구들을 다들 술을 잘 먹는다.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강의식 형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술을 다 잘 마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박규선 형이 주도해서 최근에는 연기자들끼리 난지 캠핑장에 가서 고기를 구워먹었다. 형 덕에 단합이 잘 되는 것 같다. 술 자리에서는 연기에 대한 고충이나 고민들을 털어 놓고 서로 위로를 해주기도 한다. 나는 막내라서 형, 누나들에게 많이 기대는 편이다. 정말 좋다"며 웃어보였다.
187cm의 큰 키와 훤칠한 외모의 문용석은 '몬스타'를 통해 연기자 길에 입문했다. 그는 과거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3년간 연습생 생활을 거친 바 있고 현재는 MY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다.
문용석은 '몬스타'에서 부잣집 아들에 수재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어두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하는 이중적인 학생 마준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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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