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음악 페스티벌 ‘슈퍼소닉 2013’(이하 슈퍼소닉)의 1일권 조기예매 할인티켓이 11일 정오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 티켓 구매자들은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슈퍼소닉 측은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가격은 낮췄으나 다양한 볼 거리, 즐길 거리를 포함한 양질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여 슈퍼소닉을 확장된 문화 페스티벌로 키울 예정이다”고 밝혔다.
1일권 조기예매 할인티켓은 11일부터 7월 14일까지 한 달 간 판매될 예정. 정가 11만원에서 30% 할인된 77,000원으로 14일 진행되는 모든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15일 1일권은 정가 121,000원에서 27% 할인된 가격 88,000원에 판매된다.

현재까지 발표된 바에 따르면 14일에는 일렉트로닉 계의 전설 펫 샵 보이즈(Pet Shop Boys), 그루브한 흑인 음악의 대명사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Earth Wind and Fire), 투 도어 시네마 클럽(Two Door Cinema Club), 윌리 문(Willy Moon) 등이 출연한다. 15일에는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뉴 트롤즈(New Trolls), 자우림, 10cm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슈퍼소닉은 오는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서울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 공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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