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워Z’ 브래드 피트, 좀비찾으러 한국행..평택 등장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6.11 12: 48

영화 ‘월드워Z’에 한국 평택이 등장했다.
11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처음으로 베일을 벗은 ‘월드워Z’에서 극 중 제리 레인(브래드 피트 분)이 좀비로 뒤덮인 세상을 구하기 위해 처음으로 발을 내딛는 곳으로 한국 평택 미군 기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월드워Z’는 전 UN 소속 조사관 제리가 이제껏 본 적 없는 인류 최대의 위기 앞에 대재난에 맞설 최후의 적임자로 지목, 정체불명 존재들의 끊임없는 공격에 맞서 인류를 구하기 위한 최후의 전쟁을 벌인다는 내용을 다룬 작품.

특히 극 중 처음으로 ‘좀비’라는 단어를 언급, 좀비 바이러스 창궐지로 의심되는 지역으로 한국이 등장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에 미군들과 함께 한국 평택의 미군 기지를 방문, 그곳에서 세계를 구하기 위한 조사를 시작하는 제리의 모습이 그려지며 본격적인 영화는 시작된다.
한편 ‘월드워Z’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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