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입건' 노시현 사과…"용서 빌고싶은 마음 뿐"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6.11 14: 00

[OSEN=이슈팀] 절도 혐의로 입건됐던 걸그룹 가비엔제이 멤버 노시현(25)이 11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공식 사과글을 올렸다.
노시현은 "너무 많은 분들께 걱정과 실망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글을 시작하고는 "변명을 하려는 게 아니라 용서를 빌고 싶다. 우리 멤버들과 가족들에게도 미안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 더욱 성숙하고 여러분께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시현이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노시현은 10일 오후 3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의류매장에서 30만원 상당의 의류를 들고 나오다 점원에게 적발돼 절도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10일 오후 가비엔제이 측은 OSEN과의 통화에서 "최근 노시현이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을 겪고 있었다. 또 생리전증후군까지 겹치면서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 경찰 조사를 끝마쳤으며 합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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