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삼성생명)와 양하은(대한항공)이 아시아탁구선수권 출전 티켓을 따냈다.
이상수는 지난 10일 태릉선수촌에서 끝난 아시아탁구선수권 대표 최종 선발전 1라운드 결승에서 서현덕(삼성생명)을 4-3(5-11, 9-11, 5-11, 11-6, 11-9, 11-4, 12-10)으로 물리쳤다. 1라운드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한 이상수는 오는 3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하게 됐다.
여자부에서는 양하은이 가장 먼저 태극 마크를 달게 됐다. 양하은은 윤선애(포스코에너지)를 4-3(10-12, 14-12, 5-11, 12-10, 8-11, 11-7, 17-15)으로 꺾고 아시아탁구선수권에 나서게 됐다.

오는 1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선발전은 매일 토너먼트를 열어 1위에게 아시아탁구선수권에 출전할 자격을 준다. 각 라운드당 1위에게만 주어지는 태극마크는 남자는 5명, 여자는 4명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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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