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변호사의 아들이 아빠를 존경하지만 굴곡진 인생사까지 닮고 싶지 않다는 속내를 고백했다.
강 변호사의 아들인 인준 군은 ‘부모님이 나에 대해 착각하고 있는 것’이라는 주제로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이에 대해 말했다.
인준 군은 “내가 아빠의 길을 똑같이 따르고 싶어 하는 줄 아시는데 아니다”라고 말한 뒤 “아빠를 존경하긴 하지만 굴곡 있는 인생까지 닮기는 싫다”고 말해 강용석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 밖에도 인준 군은 “집에서 아빠는 현관문도 열기 귀찮아하시고, 엄마가 막내 동생의 우유가 떨어졌다며 사오라고 해도 라면 먹고 누워서 아빠가 나오는 프로그램만 모니터 하신다”라며 강용석의 평소 생활 습관을 폭로하기도 했다.
방송은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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