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이종혁, 강인, 백아연, 소이….
인기 연예인들이 ‘윤후 사랑해’로 상징 되는 ‘온라인 정화 운동’에 줄줄이 동참하고 있다.
‘윤후 사랑해’는 MBC TV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면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안티카페가 등장했다는 사실에 분노한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벌이기 시작한 일종의 ‘정화 운동’이다. 네티즌들은 여덟 살 나이의 어린이에 대한 안티카페가 만들어지자 “이럴 수가 있느냐”며 크게 분노했다.

윤후 안티카페의 등장에 인기 연예인들도 분노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배우 이종혁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안티카페 개설자 내 주위에 나타나지 마라”고 경고했고 슈퍼주니어 강인도 “윤후가 상처받지 않게 우리가 도와주자”고 정화운동에 동참했다.
뿐만 아니라 애프터스쿨의 리지, 가수 백아연, 소이 등도 자신들의 SNS에서 윤후가 더 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도와주자는 메시지를 띄웠다.
‘윤후 사랑해’ 운동을 촉발한 안티카페는 개설자가 17일 카페를 폐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포털 사이트들이 이 카페에 대한 접근을 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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