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걸그룹 씨스타가 올 여름 또 한 번 인기돌풍을 예고하고 나섰다.
씨스타는 1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롯데아트센터에서 정규 2집 앨범 '기브 잇 투미(Give It to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타이틀곡 ‘기브 잇 투미’는 사랑에 아파하는 여자의 절절한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분위기는 슬프지만 섹시하고 발랄한 씨스타의 모습이 어울려 묘한 매력을 이루고 있다.
효린의 시원한 보컬과 멤버들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씨스타 특유의 매력은 이번 앨범에서도 한껏 발산되고 있다는 평가다. 씨스타는 ‘링댄스’를 통해 또 한 번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대박조짐은 벌써 나오고 있다. 씨스타의 앨범은 발표된 지 9시간이 지난 후부터 각종 온라인차트의 1위를 독점하고 있는 상태. 멤버 효린은 “음원차트 1위는 운이 좋았기 때문이었다. 우리에게 특별한 비결이 있는 것 같진 않다. 솔직히 팬들이 실망하시면 어떻게 하나라는 걱정이 컸다”고 털어놨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기브 잇 투 미' 외에도 '미쓰 씨스타(Miss Sistar)', '넌 너무 야해', '바빠', '써머 타임(Summer Time)', '일주일', '크라잉(Crying)', '헤이유(Hey You)', '이프 유 원트(If U Want)', '핑글핑글' 등 다채로운 색깔의 곡들이 수록됐다. 음원시장에서 각각의 곡들이 모두 히트를 할 조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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