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PD 입장 "악성 댓글 걱정된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6.11 16: 40

[OSEN=방송연예팀] 윤후 안티카페가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MBC '일밤- 아빠 어디가' 측이 "안타깝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후 악성 댓글에도 우려를 표했다.
‘일밤’의 한 관계자는 11일 OSEN에 “어린 친구들을 상대로 이런 문제가 생긴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 아이들이 상처 받을까 염려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안티카페는 폐쇄됐지만, 이 문제 외에도 아이들에게 달리는 악성댓글 등에 대해 걱정이 크다”며 “앞으로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온라인상에 윤후 안티 카페에 등장한 사실이 알려져 수많은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여덟 살 어린이를 상대로 벌인 비상식적 행각이라며 비난이 폭주한 가운데 해당 카페는 결국 폐쇄됐지만, 익명성을 이용한 일부의 몰지각한 행동과 그로 인해 ‘아빠! 어디가?’에 출연 중인 어린 출연진들이 다칠 수도 있다는 우려가 팽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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