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의 앨범 '레이니즘' 프로듀서이자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태완이 "비가 '레이니즘' 앨범 10만장이 넘게 팔리면 차를 사주겠다고 했는데 아직까지도 소식이 없다"며 볼멘소리를 냈다.
태완은 11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비에게 받아내고 싶은 것이 있다. '레이니즘' 앨범이 10만장 넘게 팔리면 좋은 차를 사주겠다고 했는데 아직도 사주지 않았다. 이후에 TV로 품목이 바뀌었는데 이 마저도 사주지 않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이어 "비가 군인 신분이라 연락이 쉽지는 않지만 곧 제대하니 다시 한 번 말해볼 요량이다"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이어 7월에 제대하는 비에 대해 "제대 후 월드스타 반열에 제대로 오를 것 같다. 영화 '닌자어쌔신'의 이미지가 강해서 성룡의 뒤를 잇는 액션 스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앞서 태완은 지난 10일 곡 '나만 믿어'를 발표했다. 이 곡은 국내 힙합신에서 큰 지지를 받고 있는 도끼가 참여했으며 소속사 대표인 DM이 공동 작업해 완성도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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