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외야수 신종길이1군에 복귀했다.
신종길은 11일 광주 NC전에 앞서 포수 이성우와 함께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 5월 16일 오른쪽 허벅지 근육통(햄스트링)으로 이탈한 지 26일만이다.
당시 신종길은 5월 15일 광주 SK전 도중 타격후 1루와 2루 주루도중 통증을 호소하고 빠졌다. 검진결과 3~4주의 재활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신종길은 개막 이후 30경기에서 타율 3할푼4리, 21타점, 13득점, 8도루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KIA는 외야수 이준호와 신인 포수 이홍구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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