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송창현, LG전 제구난조로 1⅓ 2실점 조기강판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3.06.11 19: 09

한화 송창현, LG전 1⅓ 2실점 조기강판
한화 신인투수 송창현이 제구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조기강판 됐다.
송창현은 1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애구’ LG와 시즌 7차전에 선발 등판, 1⅓이닝 동안 39개 공을 던지며 1피안타 5볼넷 2실점했다.

시작부터 제구난조로 고전, 선취점을 내줬다. 송창현은 1회초 오지환과 정주현을 내리 볼넷으로 출루시켰고 문선재의 페이크 번트 앤드 슬래시에 당해 0-1이 됐다. 계속된 위기서 송창현은 정의윤에게 중견수 플라이를 맞아 2점째를 내줬다.
송창현의 고전은 2회에도 이어졌다. 송창현은 2회초 이병규를 볼넷으로 보냈고 윤요섭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로 또 몰렸다. 이어 손주인과 오지환도 볼넷으로 출루시키면서 1사 만루가 됐고 김경태와 교체, 아웃카운트 4개만 잡고 조기강판됐다. 김경태는 첫 타자 정주현을 투수 땅볼 , 문선재를 3루 땅볼로 잡으며 송창현의 주자를 묶고 2회초를 마쳤다.
한편 한화는 3회말을 앞둔 상황에서 0-2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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