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Give it to me’ 돌풍… 멤버들 “많이 준비했다”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06.11 20: 40

[OSEN=이슈팀] 걸그룹 씨스타가 그동안 보여줬던 매력을 총결산한 타이틀 곡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로 컴백했다. 실시간 음원 차트를 싹쓸이할 정도로 반응은 폭발적이다.
씨스타는 1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내 롯데아트센터에서 정규 2집 앨범 '기브 잇 투미'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씨스타는 "그동안 정규 앨범에 욕심을 많이 냈다. 많은 수록곡이 담긴 앨범인 만큼 기쁘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특히 효린은 "여러 곡을 통해 우리가 무대에서 보여주었던 모습들을 총결산한 곡이 '기브 잇 투 미'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기브 잇 투 미'는 인기 작곡팀 이단 옆차기가 작곡을, 김도훈이 편곡을 맡아 완성된 노래로 긴박감 넘치는 스트링이 더해져 사랑에 아파하는 여자의 슬픔이 절절하게 표현됐다. 영화 '물랑루즈'와 '태양의 서커스'가 연상되는 뮤직비디오의 화려하고 감각적인 영상에 씨스타의 매혹적인 안무가 더해지면서 완성도가 높아졌다.

멤버들의 각오도 당차다. 다솜은 "그동안 무대가 정말 고팠고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은 걸 배웠다"며 활동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앨범 수록곡들을 들으면서 정말 좋다는 말을 여러 번 했다.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효린 역시 "연습 시간을 많이 갖고 정말 많은 것들을 준비했다"며 "이번 달에 많은 분들이 컴백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osenho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