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카드 받는 박종우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3.06.11 21: 15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전반 박종우가 옐로카드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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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승 2무 1패(승점 11)로 A조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2위 우즈베키스탄(3승 2무 1패, 승점 11)에는 골득실차로 앞서 있고 3위 이란(3승 1무 2패, 승점 10)에는 승점 1점 차로 앞서있다.

남미팀과의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조 3위 자격은 이미 확보했지만, 우즈베키스탄-이란 2연전 결과에 따라 본선에 직행할 수 있기 때문에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한국은 최근의 부진을 홈에서 반드시 만회하겠다는 각오다. 우즈베키스탄과 상대전적 7승 2무 1패 중 홈에서는 5전 전승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한다. 그동안 꾸준히 조커로 기용됐던 손흥민이 선발로 나서며, 선수단의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결의에 차있다.
과연 최강희호가 우즈베키스탄이라는 파도를 넘어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향해 순항을 계속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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