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이승기, 스승 조성하와 맞붙다..최종수련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6.11 22: 36

'구가의서' 이승기가 스승인 조성하와 맞붙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에서 최강치(이승기 분)는 천년악귀가 된 구월령(최진혁 분)과 맞서기 위해 담평준(조성하 분)과 최종수련을 마주한다.
최강치는 어쩔 수 없이 염주팔찌를 풀고 진검을 든 담평준과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신수의 힘을 빌어 우세에 선 최강치는 마지막 순간, 주저하며 스승의 검에 찔리고 만다.

담평준은 천년악귀가 된 구월령에 맞서기 위해서는 사사로운 감정에 휩싸이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렇게 될 경우 소중한 사람들을 잃게 된다는 말로 최강치를 자극해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이날 서화(윤세아 분)는 조관웅(이성재 분)의 목을 노려보지만, 오히려 궁본 부하들에게 배쳑되며 위기에 처하는 모습도 함께 그려졌다.
한편 '구가의서'는 반인반수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협 활극. 사람은 될 수 없지만 인간적인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강치를 통해 진정한 인간애와 자아가 무엇인지 살펴보는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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