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감독, “부족한 부분 보완해 나갈 것”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6.11 22: 42

[OSEN=잠실, 이우찬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가 6연패에 빠졌다.
두산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SK에 5-7로 분패했다.
선발 이정호는 3이닝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 3자책으로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불펜 투수 4명은 6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3회 선취점을 뽑고도 4회 이종욱의 아쉬운 플레이로 3점을 내줘 경기 초반 흐름을 빼앗겼다. 8회초 불펜 투수들이 김상현에게 홈런을 맞는 등 3점을 내줘 막판 추격에도 힘이 모자랐다. 

경기 직후 김진욱 두산 감독은 “모자라고 부족한 부분들을 잘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한편 두산은 9일 SK와의 팀 간 8차전 선발로 우완 더스틴 니퍼트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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