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이승기-윤세아, 드디어 모자상봉..눈물 주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6.11 23: 29

'구가의서' 이승기와 윤세아가 드디어 눈물의 모자(母子)상봉을 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에서 최강치(이승기 분)와 그의 어머니 서화(윤세아 분)는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마주해 눈물을 쏟아냈다.
조관웅(이성재 분)의 목숨을 노리다가 실패해 오히려 궁본의 배쳑을 당하게 된 서화는 일본에 가던 중 궁본 자객들의 습격까지 당해 위기에 처한다.

이때 나타난 최강치, 담여울(배수지 분), 곤(성준 분)이 서화의 목숨을 구한다. 서화를 데리고 자객들에게서 멀리 떨어진 최강치는 결국 어머니인 서화와 마주해 그간 담아왔던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서화는 "이런 어미라 미안해"라고 말하며 아들 최강치의 볼을 만지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천년악귀가 된 구월령(최진혁 분)이 이들 앞에 나타나 또 다시 위기의 상황이 벌어진다. 최강치는 어머니 서화를 지키기 위해, 아버지 구월령을 대치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구가의서'는 반인반수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협 활극. 사람은 될 수 없지만 인간적인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강치를 통해 진정한 인간애와 자아가 무엇인지 살펴보는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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