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이수근, 고교생에게 패배 "감 잃었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6.12 00: 16

'예체능' 이수근이 고교생에게 패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볼링감을 잃었다"고 스스로의 패인을 분석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지난회에 이어 인천 동춘동 히어로즈와의 볼링 대결이 펼쳐졌다.
이수근은 고교생 신준호 군과 맞붙어 스트라이크와 스페어 처리를 주고받으며 동률을 이루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이어진 프레임에서 이수근은 연이어 실수하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신준호 군은 이수근을 상대로 1승을 따냈다.

패배 후 이수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습관이 있는데 그걸 바꾸려고 하니 감을 잃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게 서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한편 '예체능' 팀은 지난회 강호동 승리에 이어 이날 이수근이 패배, 그리고 또 다시 알렉스가 승리, 최강창민이 다시 패하는 상황으로 엎치락뒤치락 하는 모습으로 긴장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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