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절친한 친구이자 배우인 한혜진의 열애 사실을 사전에 미리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박지윤은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한혜진의 열애를 알고 있었다. 친한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야기 했었다"며 이에 대해 이야기 했다.
한혜진은 지난 3월 축구선수 기성용과의 열애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오는 7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박지윤이 이를 들은 자리는 한혜진과 함께 참석하는 교회 모임. 박지윤은 "그 모임 이름이 '하미모'"라며 "뜻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이라고 밝히며 웃었다.

그는 "자주 모이다 보니 이름을 짓자 했고 내가 냈다. 질타를 받았지만 한혜진이 한 시상식에서 '하미모'를 언급했고 그렇게 굳어졌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박지윤은 한혜진을 비롯한 엄지원, 유선 등 배우들과 두터한 친분한 유지하는 비결로 교회 인맥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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