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시청률 소폭 하락..반등 노린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6.12 07: 35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상어’는 전국기준 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8%)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상어’는 12년 전 사건을 풀어가는 촘촘한 전개 속 거듭되는 반전에 멜로까지 더해져 흡인력 높은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어 시청률 반등의 기회를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지난 방송분(11.0%)보다 시청률이 1.0% 포인트 하락한 10.0%를 기록했으며 MBC ‘구가의 서’는 시청률이 지난 방송분(18.3%)보다 0.8% 포인트 상승, 19.1%를 기록하며 월화극 왕좌를 지켰다.
한편 이날 ‘상어’에서는 해우(손예진 분)가 12년 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데 중간 개입자가 있는 것은 물론, 그 주범이 자신의 시아버지인 현식(정원중 분)임을 알아차리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jykw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