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의 시청률이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화신' 17회의 시청률은 7.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5.8%)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 줄곧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 밀려 2위를 차지하던 '화신'이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날 '화신'에는 최근 가족사 문제로 화제의 중심에 선 가수 장윤정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은 결혼 발표 후 지난달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것에 이어 '화신'에 출연해 예비신랑 도경완 아나운서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장윤정이 출연했던 '힐링캠프' 역시 시청률이 2배 가까이 상승한 바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6.7%, MBC 'PD수첩'은 4.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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