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의 임주환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못난이 주의보' 측은 12일 어떤 상황에서도 밝고 순수한 모습의 공준수 캐릭터를 연기하는 임주환의 눈물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임주환은 자신에게 원망을 쏟아내고 돌아서는 공진주(강별 분)의 뒷모습을 보며 애틋하게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기자가 되겠다는 동생 공나리(설현 분)의 진로 문제를 놓고 준수와 얘기를 나누던 진주가 격해지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원망을 토해냈고, 결국 준수는 진주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눈물을 흘리게 된 것. 발레리나가 꿈이었던 진주는 준수가 감옥을 가면서 생활전선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고, 현재 꿈을 버린 채 헤어숍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못난이 주의보'는 한 남자의 대가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와 소통을 그린 드라마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이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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