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우루과이 DF 바렐라 영입...계약 기간 5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6.12 09: 29

데이빗 모예스 신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첫 작품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우루과이 유망주 수비수 기예르모 바렐라(20)다.
맨유는 지난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렐라의 영입이 완료됐다. 계약 기간은 5년"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바렐라는 이달말 터키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마친 뒤 맨유에 합류할 예정이다.
우루과이 U-20 대표 출신인 바렐라는 우루과이 리그의 CA 페냐롤에서 뛰었다. 바렐라는 오른쪽 풀백을 소화할 수 있는 수비수로서 하파엘 다 실바 등의 백업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바렐라는 "세계 최고 클럽 중 하나인 맨유의 일원이 돼 기쁘다"면서 "모두가 알고 있듯 맨유는 모든 우승컵을 수집한 거대한 팀이다. 이곳에서 계속 뛸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기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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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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