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사업실패 고백 "피팅모델 사진은 아직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6.12 09: 30

[OSEN=방송연예팀] 방송인 박지윤이 사업실패 경험을 털어놨다.
박지윤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야망수애'라는 별명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박지윤은 "무려 두 개의 사업을 했다고 들었다"는 MC들의 말에 "쇼핑몰과 카페를 했다. 언니가 온라인 쇼핑몰을 했는데 내가 그 쇼핑몰 피팅모델을 했다"라며 "소리소문없이 하고 아무도 모르게 접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희선은 "박지윤의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가 '사채만은 제발 쓰지 마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고 폭로하자 박지윤은 "사업 준비 당시 결혼이 겹쳤었다.  9월에 결혼했는데 10월에 커피숍을 오픈했다. 결혼 준비는 뒷전이었다. 신혼여행, 청첩장 등등 결혼 준비는 남편이 하고 나는 인테리어 시안을 펼쳐놓고 보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2번의 사업실패 경험에도 지금도 새로운 사업을 구상중이라고. 박지윤은 "엄마가 되고 나니 임신, 출산 육아 쪽으로 눈을 돌렸다. 키즈 카페나 영유아 대상으로 하는 스피치 학원을 하면 잘 될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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