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데이빗 모예스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시아 투어 일정을 확정했다.
맨유는 지난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태국, 호주, 일본, 홍콩 등지에서 벌이는 아시아 투어 5경기의 킥오프 시간을 확정 발표했다. 맨유는 오는 7월 13일(현지시간) 오후 8시 태국 방콕에서 싱하 올스타와 첫 경기를 벌인다.
20일 오후 7시 반에는 호주 시드니로 장소를 옮겨 A리그 올스타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후 맨유는 일본으로 날아가 23일에 요코하마 매리너스를 상대하고 26일에는 세레소 오사카와 격돌한다.

아시아 투어는 홍콩에서 종료된다. 29일 키치 FC를 상대로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아시아 투어를 마친 맨유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의 자격으로 오는 8월 11일 FA컵 우승팀 위건과 커뮤니티 실드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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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예스 감독 /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