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방송인 박지윤이 절친한 친구이자 배우인 한혜진이 '하미모'에서 먼저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고 밝혀 이 모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지윤은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한혜진의 열애를 알고 있었다. 친한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야기 했었다"며 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지윤이 이를 들은 자리는 한혜진과 함께 참석하는 교회 모임. 박지윤은 "그 모임 이름이 '하미모'"라며 "뜻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이라고 밝히며 웃었다.

그는 "자주 모이다 보니 이름을 짓자 했고 내가 냈다. 질타를 받았지만 한혜진이 한 시상식에서 '하미모'를 언급했고 그렇게 굳어졌다"고 덧붙였다.
하미모에는 배우 엄정화, 엄지원, 한혜진, 예지원, 박탐희, 신지수, 김성은, 한지혜, 박수진 등과 방송인 박지윤, 박나림 등이 속해있다. 이들은 성경공부를 하며 좋은 일을 하는 취지에서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으며 멤버가 출연하는 영화 시사회 등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응원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3월 축구선수 기성용과의 열애사실을 공개한 가운데 오는 7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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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