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항공사 핀에어가 유럽 왕복 항공권을 85만원부터 제공한다. 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핀에어가 유럽행 왕복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핀에어의 60개 이상 유럽 취항지 중 파리, 런던, 프라하, 베를린, 비엔나, 마드리드 등 유럽 주요 33개 도시 왕복 항공권을 이코노미석 최저 85만원, 비즈니스석 최저 240만원(각 세금 및 유류할증료 별도)에 예약할 수 있다.
핀에어의 이번 프로모션 특가는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6월 22일부터 7월 14일까지 또는 8월 16일부터 9월 30일에 여행하는 항공권에, 비즈니스 클래스의 경우 8월 27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에 해당된다. 해외 체류 기간은 이코노미석 승객의 경우 최소 4일, 최대 1개월까지며, 비즈니스석 승객은 최소 체류 기간에는 제약이 없지만 2013년 8월 31일 자정까지는 여행을 마쳐야 한다.

특히 경유지인 핀란드 헬싱키에서의 무료 1회 스톱 오버가 제공된다. 또한 성인이 동반하는 2-11세 어린이의 경우 프로모션 가격에서 25%, 개별 좌석이 없는 2세 미만 유아의 경우 90%의 추가 할인이 가능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은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동환 핀에어 코리아 지사장은 “핀에어의 헬싱키 경유 노선은 아시아와 유럽을 직선으로 연결해 한국 승객들에게 유럽으로 가는 가장 빠르고 편안한 항공편을 제공한다”며, “이번 핀에어 특가를 이용해 올 여름 유럽을 찾는 한국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가장 빠른 항공사’라는 슬로건 아래, 북극 영공을 통과하는 직선에 가까운 헬싱키 경유 노선과 편리한 환승 절차, 효율적인 스케줄이 특징이다. 지난 2008년 6월 한국에 취항한 이래 서울에서 헬싱키를 거쳐 유럽 60여 개 도시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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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