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또 신곡낸다..15일 '아임 쏘리' 발표 '장마송'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6.12 14: 33

오는 7월 컴백을 앞둔 비스트가 대대적인 컴백 프로젝트로 오는 15일 두 번째 타이틀 곡 ‘아임 쏘리(I’m Sorry)’를 먼저 공개한다.
앞서 차트를 휩쓸었던 ‘괜찮겠니’에 이은 두번째 장마송이다. 비스트는 15일 저녁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무대에서 첫 선을 보인 뒤에, 당일 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공개하는 역발상 마케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무대는 바로 오후 8시 강남 마루공원에서 펼쳐지는 ‘뷰티모여 프로젝트’. 영상이나 이미지 등으로 노래를 알리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팬들을 위한 무대를 직접 꾸리는 대형 이벤트를 통해 최초로 노래를 선보인다.

이 곡은 용준형과 김태주의 합작품으로, 헤어진 후에 더 잘해주지 못한 아쉬움과 그리움을 솔직하게 풀어낸 가사가 가슴에 와 닿는 곡이다. 전반부의 인상 깊은 어쿠스틱 기타 반주는 지난 날을 되돌리고 싶은 이별한 남자의 마음을 아련하게 담아냈다.
앞서 비스트는 5월 29일 공개된 첫 번째 타이틀곡 ‘괜찮겠니’로 발매 직후부터 국내 9개 음원 차트를 올킬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방송 활동 등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주간 차트 1위에 오른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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