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측, "퇴원일 미정..'맨친' 추가촬영 결정 안 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6.12 14: 43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 녹화 도중 다리 부상을 입은 가수 김범수가 경과를 지켜보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김범수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OSEN에 "김범수가 입원해서 휴식 중이다. 경과를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십자인대 부상으로 알고 있으며, 결과를 기다리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퇴원일정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추후 '맨친'의 추가촬영에 참여할 수 있을지도 더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범수는 지난 10일 오후 경상북도 김천 실내 수영장에서 진행된 '맨친' 촬영에서 사전 준비운동을 위해 트램펄린에서 점프 연습을 하다가 발을 접질려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당시 김범수는 현장에 상주하고 있는 의료진에 응급조치를 받은 후 즉시 병원으로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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