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스트 엑소시즘: 잠들지 않는 영혼'(에드 게스-도넬리 감독)의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라스트 엑소시즘: 잠들지 않는 영혼'의 수입사 조이앤컨텐츠그룹 측은 12일 메인 포스터에 이어 해외에서 먼저 공개됐던 스페셜 포스터를 전했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는 기묘한 포즈로 공중에 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이 보인다. 더러워진 하얀색의 원피스를 입은 채 누군가가 양팔을 끌어 당기는 듯 고통스러워하는 그의 모습에서 극한의 공포가 전달되는 모습이다.

'라스트 엑소시즘: 잠들지 않는 영혼'은 개봉 당시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전세계를 공포와 충격에 빠뜨렸던 '라스트 엑소시즘'(2010)의 후속편이다.
이번 편은 마을 사람들의 광기로 시작된 끔찍한 엑소시즘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후 새 삶을 시작하려는 열일곱 소녀 넬(애슐리 벨)에게 또 다시 알령 아발람이 찾아오고, 이를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엑소시즘으로 이겨내려는 넬의 고투를 담았다. 오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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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이앤컨텐츠 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