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혜련의 동생 배우 조지환이 일반인과 1년째 열애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조지환의 소속사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OSEN에 "조지환이 8살 연하의 일반인과 1년째 열애중인 것이 맞다"며 "결혼까지는 아직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지환은 현재 영화 '친구2'를 촬영중이라 바쁘지만 두 사람은 여느 연인처럼 평범하게 잘 사귀고 있다. 아직까지 상견례를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조지환은 동아방송대학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3년 영화 '실미도'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한반도', '시체가 돌아왔다', '미운오리새끼',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 시즌1' 등에 출연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미운오리새끼'를 통해 인연을 맺은 곽경택 감독이 몸 담고 있는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영화 배우로의 길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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