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2TV 새 월화드라마 ‘그린메스’(가제) 제목을 놓고 논의 중이다.
KBS의 한 관계자는 12일 OSEN에 “‘그린메스’에서 메스라는 단어가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제목을 변경하려고 논의 중”이라며 ‘굿 닥터’로 제목이 확정됐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이 아니다. 바뀔 여지가 있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린메스'(가제)는 OCN 드라마 ‘신의 퀴즈’를 통해 새로운 ‘의드’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재범 작가와 ‘굿바이 솔로’, ‘그저 바라보다가’, ‘오작교 형제들’ 등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선보인 기민수 PD가 첫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자폐 성향에 발달장애를 가진 한 청년이 진정한 소아 외과 의사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아낸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독특한 레지던트 박시온 역에는 주원, 카리스마와 탁월한 실력을 갖춘 조교수 김도한 역에는 주상욱, 신념과 사명감이 강한 소아외과 펠로우 2년차 차윤서 역에는 문채원이 캐스팅 됐다. '상어' 후속으로 오는 8월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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