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의 박유천이 오랜만에 사인회를 개최한 가운데, 일부 팬들이 1박 2일 동안 줄을 서며 기다려 관심을 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후 “박유천이 오늘 오후 광화문에서 블랙스미스 주최로 단독 팬사인회를 가졌다. 얼마 전 전세계에서 열린 축하파티로 화제가 되었던 만큼 수 많은 팬들이 몰려 내내 상기된 표정으로 박유천을 기다렸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장 주변에는 사인을 받기 위해 수백 명의 팬들이 행사 하루 전날인 지난 11일부터 우산을 쓴 채 빗속에서 1박 2일 동안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에 박유천은 오랜만에 가진 팬들과의 만남에 사인회 내내 팬들에게 일일이 밝은 미소로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박유천은 JYJ 도쿄돔 공연 이후 휴식을 가지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goodhmh@osen.co.kr
씨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