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이보영·이종석, 다정 가로등 데이트..관계진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6.12 17: 56

배우 이보영과 이종석의 가로등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다.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측은 12일 이보영과 이종석이 함께 밤길을 걷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장혜성(이보영 분)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박수하(이종석 분)의 표정이 섬세하게 담겨 있다. 살인사건 목격자로 나선 후, 민준국(정웅인 분)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긴 혜성을 위해 손수 가로등까지 고쳐놓는 수하의 애절한 마음이 전해진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신경전을 벌이며 아옹다옹했지만 고성빈(김가은 분)의 재판을 위해 합심하려는 의지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성빈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어떻게 호흡을 맞출지 기대를 높이는 동시에 혜성과 수하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드라마 관계자는 "3, 4회를 통해 서서히 거리감을 좁히게 될 혜성과 수하의 모습이 만들어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seon@osen.co.kr
DRM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