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니 원피스 입은 윤재인 아나,'비가 더 올려나?'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3.06.12 17: 56

12일 오후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경기에 앞서 KBS N 윤재인 아나운서가 손바닥을 펼쳐 보이고 있다.
한화와 LG는 이날 김혁민과 신정락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김혁민은 14경기 67이닝을 소화하며 2승 6패 평균자책점 5.51을 기록 중이다. 극심한 기복을 보이고 있는데 이전 등판이었던 7일 SK전에서 2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다. 반면 5월 30일 LG전에선 6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LG전 통산 성적은 21경기 75⅓이닝 동안 2승 7패 평균자책점 5.97. 신예 선발투수들의 제구난조로 선발진 구성에 애를 먹고 있는 한화에 김혁민이 힘이 되어야 한다.

올 시즌 신정락은 11경기서 55이닝을 소화하며 2승 4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 중인데 선발 등판때 평균자책점 4.05로 불펜 등판 때보다 안정감을 보였다. 통산 한화전 성적은 승패 없이 4경기 4⅔이닝 평균자책점 5.79를 올리고 있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상대전적 6승 1패를 마크. LG가 한화에 일방적으로 앞서는 중이다. 전날 경기도 LG가 사사구 10개를 범한 한화 마운드를 공략, 11-3 대승을 거뒀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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