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범, 전국체급별선수권 男 81kg급 정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6.12 18: 00

김재범(한국마사회)이 한판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김재범은 12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KBS전국체급별유도선수권대회 둘째날 남자 81kg급 결승서 홍석웅(한국마사회)를 맞아 허벅다리후리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81kg의 최강자인 김재범은 조승권(용인시청)과 이재형(용인대)를 각각 지도승으로 누리고 3회전에 진출했다. 또 김재범은 3회전에서 이희중(국군체육부대)를 맞이해 곁누르기 한판승을 이끌어내며 결승에 올랐다. 김재범은 준결승과 결승서 모두 한판승을 거두며 최강자의 위력을 뽐냈다.

그리고 90kg급의 곽동한(용인대)는 이규원(한국마사회)에 지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고 100kg급의 김경태(한국마사회)는 심지호(수원시청)와 치열한 경쟁 끝에 1위에 올랐다. 또 100kg 이상급은 조구함(용인대)가 지도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여자부서는 김성연(70kg급, 용인대), 정다운(78kg급, 포항시청), 김은경(78kg이상급, 동해시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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