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박종윤(31)이 팀의 선취점을 올리는 3점 홈런을 때려냈다.
박종윤은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1회말 2사 1,2루에 타석에 들어서 김병현의 137km 높은 직구 초구를 공략해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선제 스리런을 날렸다.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한 박종윤의 힘을 앞세워 롯데가 1회초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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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