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정 불만?' 김병현, 1루쪽에 공던지고 교체.. 퇴장 조치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6.12 20: 11

넥센 히어로즈 언더핸드 김병현(34)이 퇴장을 당했다.
김병현은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4회말 교체 당시 1루 덕아웃 쪽에 공을 던지고 내려가 퇴장 조치를 받았다.
김병현은 이날 바깥쪽 공을 문승훈 구심이 스트라이크로 판정해주지 않는 것에 대해 아쉬운 표정을 계속 드러냈다. 심판진은 김병현이 1루쪽에 공을 던진 것이 심판에 대한 불만 표출이라고 판단해 퇴장을 조치했다.

그러나 넥센 관계자는 "김병현은 아무 의미 없이 1루에 공을 던졌다. 화나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 그냥 던졌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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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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