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나PD 스카이다이빙 제안에 돌직구 “관 가져가든가”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6.12 20: 23

배우 이순재의 돌직구 발언이 화제다.
이순재는 12일 tvN ‘꽃보다 할배’ 페이스북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나영석 PD가 스카이다이빙 사진을 가리키며 “이건 힘드시겠죠?”라고 묻자 “관 3개 가져가든가”라고 시큰둥하게 돌직구를 날렸다.
앞서 나 PD는 “열기구 한번 타보시는 게 어떠시느냐”고 제안했고 백일섭은 “날다가 터져 죽으라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티저 영상은 나이가 지긋한 배우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하게 만들어야 하는 나 PD의 난감한 상황을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꽃보다 할배’는 평균나이 76세의 배우들의 황혼의 배낭여행을 담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이 출연하며 젊은 짐꾼 역할로 이서진이 함께 한다. 다음 달 5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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