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4번타자 나지완이 시즌 8호 홈런을 터트렸다.
나지완은 12일 광주 NC전에서 0-0으로 팽팽한 7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NC 선발 아담의 초구 변화구를 끌어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포를 날렸다.
지난 9일 넥센전에 이어 사흘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시즌 8호 홈런을 날렸다. 1회말 첫 타석은 중견수 플라이, 4회말 두 번째 타석은 2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세 번째 타석은 초구부터 적극적인 타격을 펼쳐 홈런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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