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방송인 정형돈이 ‘어럽쇼’에서 살벌한 신고식을 했다.
최근 케이블채널 ‘어럽쇼’ 첫 녹화가 이뤄지는 스튜디오로 향하기 전 미리 만나기로 한 MC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생크림이 가득 얹어진 파이를 얼굴에 맞는 MC 신고식을 진행했다.
무방비 상태에서 테러(?)를 당한 MC들은 큰 충격에 빠졌고, 특히 정형돈은 “첫 방송을 MC빵으로 시작하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라고 황당해했다.

샘 해밍턴의 경우 얼굴에 남은 생크림을 닦아 먹으며 ‘먹방 스타’의 위엄을 보였고, 박성광은 여의도 길거리 한복판에서 온 얼굴과 몸에 생크림 공격을 받아 본인은 물론 현장을 지켜보던 시민들까지 집단 멘붕에 빠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2일 오후 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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