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의 호투를 앞세운 두산이 SK를 꺾고 지긋지긋했던 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니퍼트의 7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2-1로 이겼다. 6연패에서 탈출한 두산은 26승28패1무를 기록하며 다시 중·상위권 추격에 나섰다. 한편 올 시즌 수요일 첫 승리도 기록했다.
승리투수가 된 두산 선발 니퍼트가 정명원 코치와 포옹하고 있다./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