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탈출’ 김진욱, “선수들의 의지로 승리”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06.12 21: 23

6연패에서 탈출한 김진욱 두산 감독이 모처럼 얼굴에 미소를 되찾았다.
두산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니퍼트의 7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2-1로 이겼다. SK 선발 조조 레이예스도 잘 던졌지만 두산 타선은 5회 2루타 3개를 집중시키며 2점을 뽑았고 이후 살얼음 같은 리드를 지키며 6연패에서 탈출했다.
김진욱 감독은 경기 후 “이기고자 하는 모든 선수들의 의지가 마지막 1점 승부까지 모여져 승리할 수 있었다”고 선수들의 의지를 칭찬했다.

6연패에서 탈출한 두산은 13일 선발로 또 하나의 외국인 투수 올슨을 앞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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