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빵아저씨'가 내 별명? 접수하겠다" 흥미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6.12 22: 03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한국에서 '빵아저씨'라 불리는 별명을 듣고 "접수했다"고 답했다.
브래드 피트는 12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한국에서 '빵아저씨'라 불리는 것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접수하겠다"며 재미있어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브래드 피트는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와 짧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그는 한국에 둘째 아들 팍스 티엔과 함께 온 이유에 대해 "지난번에 한국 갈비맛에 빠졌었는데 그래서 이번에 아들도 데려왔다"며 "한국은 음식이 최고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영화 '월드워Z'를 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우리 아들들 때문이다. 우리 애들이 이런 류의 영화를 정말 좋아한다"고 말해 자상한 아빠로서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eujenej@osen.co.kr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