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적정 연령, '스펙만 쌓는다고 되는게 아니군'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6.12 22: 32

[OSEN=이슈팀] 신입사원 적정 연령. 기업들은 어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12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남성은 만 28세, 여성 만 26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기업 인사담당자 5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드러난 것이다.
설문에 응한 인사담당자 중 44.3%가 "신입사원의 마지노선 연령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 나이는 남성 만 31세, 여성 만 29세로 집계됐다.
특히 인사담당자의 34%는 만 30세 이상의 구직자를 신입사원으로 채용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가장 큰 이유는 '기존 직원이 불편해서'였고, 이는 51.9%에 달했다. 이 밖에도 '나이 어린 상사가 있어서'라는 답이 40.3%였고, '취업이 늦은 부적격사유가 있을 것 같아서'가 22.7%였다.
신입사원 적정 연령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신입사원 적정 연령, 스펙만 쌓는다고 되는 게 아니구나", "신입사원 적정 연령, 입사하기 쉽지 않네" 등의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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