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2호, 예고편서 남자 넷 구애 받고 눈물..왜?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6.13 01: 12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자경 역으로 출연중인 여자 2호가 예고편에서 네 남자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여자 2호는 12일 오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짝'에서 시종일관 애교섞인 미소로 남자 참가자들을 사로잡았다. 앞서 남자 2호와 4호로부터 데이트 신청을 받은 그는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남자 1호와 5호에게까지 구애를 받는 것으로 나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여자 2호는 배우 다운 청순한 미모와 귀여워 보이는 댄스 실력, 남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미소로 집중 관심을 받았다. 특히 남자 2호는 "내가 만난 사람들 중 가장 아름다운 분 같다"며 감탄을 표했을 정도.

또한 여자 2호는 자신에게 관심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남자들의 마음을 끌어내는 데도 능숙했다. 여자 4호와 러브 라인을 그려가고 있던 남자 1호가 꽃다발을 들고 지나가자 "그 꽃 나에게 주면 안되냐"고 말하며 꽃을 얻어낸 것. 이후 남자 1호는 예고편에서 자신의 방향을 바꿔 여자 2호에게 구애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서 여자 2호는 곁에 4명의 남성을 둔 채 "내가 뭐라고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었나"라고 눈물을 흘려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ujenej@osen.co.kr
'짝'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