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스톤, 서룩스와의 결혼 연기..이유는?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6.13 08: 06

할리우드 유명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약혼자인 저스틴 서룩스와의 결혼을 연기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제니퍼 애니스톤과 저스틴 서룩스의 결혼이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모든 준비를 마쳤던 애니스톤의 결혼식은 애니스톤과 서룩스가 영화 출연을 결정하면서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측근은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결혼식 밴드가 이미 섭외돼 있었고 애니스톤은 웨딩드레스까지 살펴본 상태였다”면서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일적으로 약속된 게 있었으며 집 공사도 끝나지 않아 결혼 이야기를 잠시 멈춘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애니스톤과 서룩스 모두 이제 곧 영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집 수리도 연기 됐다”라며 “결혼보다 우선시 되어야 할 것들이 여러 가지 있다”고 말했다.
또 “하지만 결혼이 연기됐다고 해서 애니스톤의 마음이 변한 것은 아니다. 애니스톤은 빨리 서룩스와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니퍼 애니스톤은 지난 2005년 브래드 피트와 이혼 후 2010년 영화 '원더리스트'를 통해 만난 저스틴 서룩스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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